이복현 "보험금 우선 지급 가이드라인 연내 발표"[2023 국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7일 보험사의 과도한 의료자문 등으로 소비자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고령층이나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는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드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국회의원이 제기한 백내장 수술 보험금 부지급을 위해 의료자문을 부당하게 활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물론 보험사기 등에 가담한 경우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청구했을 때 지나치게 불편을 겪거나 위법자로 지목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7일 보험사의 과도한 의료자문 등으로 소비자들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고령층이나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는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드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국회의원이 제기한 백내장 수술 보험금 부지급을 위해 의료자문을 부당하게 활용한다는 지적에 대해 "물론 보험사기 등에 가담한 경우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하겠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청구했을 때 지나치게 불편을 겪거나 위법자로 지목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에 민원이 폭증하다가 최근에는 여러 가지 기준을 만들어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민원 접수 추세라든가 처리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부적으로 정리 중인데 부처랑 정리해 연내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상급병원 진료이기 때문에 입원비나 수술비가 많이 드는 것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험금 지급이 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공통점을 추려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모의 女교사, 율동 하나로 10년치 월급 다 벌었습니다"
- "비아그라 두 배로 먹었더니 갑자기…" 한쪽 눈 잃게 된 30대男
- 미스 유니버스 나간 24세女…"대체 누가 선발했나" 쏟아진 비난
-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독일여성…모친은 납치한 하마스에 눈물호소
- 가격 폭락 '킹크랩'…여기에 '호주산 소고기'도 온다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협력 사무국' 출범한 한미일, 공조 강화…그럼에도 관건은 '트럼프 2기'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