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냉장 디저트' 매출 3년간 3.2배 성장…캔 케이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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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캔에 담긴 케이크 신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올해 3분기 냉장 디저트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고, 3년간 3.2배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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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캔에 담긴 케이크 신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올해 3분기 냉장 디저트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고, 3년간 3.2배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냉장 디저트류 매출 성장률은 21년 32.0%, 22년 78.4%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GS25는 케이크 전문점 빌리엔젤과 협업해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수제 케이크를 캔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캔에 담긴 케이크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편의점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상품이다.
GS25 관계자는 "하루 최대 2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빌리엔젤과 제조 공정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팀 MD는 "상품만 보면 편의점에서 구매했는지 케이크 전문점에서 구매했는지 모를 정도로 GS25의 디저트 퀄리티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디저트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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