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여성 고용유지·인재양성 힘쓴다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롯데 유통군은 지난 16일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기관인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영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로새일센터는 재·구직여성 대상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지원 등의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 유통군은 경력단절 예방, 재직여성 경력 개발 등 여성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인력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도 체결했다. 롯데 유통군은 여성리더 워크숍, 그룹코칭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리더 육성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롯데 유통군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