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자"…전자파 안전포럼 개최

생활환경 전자파에 대한 궁금중과 우려 해소하는 대국민 소통의 장

국립전파연구원 신청사. ⓒ국립전파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생활환경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파 안전포럼'을 오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전자파 안전포럼은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전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 안전인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소통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를 주제로 대중교통,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전자파 인체 영향에 대해 일반 국민과 국제기구의 인식을 들여다보고 과학적 사실로 생활 속 전자파 안전인식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생활환경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궁금증을 참석자 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학계·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일반인이 전자파 인체안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할 계획이다.

전자파 궁금증에 대한 사전 설문과 참석자 등록은 이달 26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가능한 많은 국민이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된다. 현장과 온라인 참석자에게는 생활환경 전자파에 대한 퀴즈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일상생활 환경의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대국민 양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