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금감원장 "CEO가 반복된 내부통제 실패 책임져야"

심나영 2023. 10.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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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반복적이고 중대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실패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회사 CEO, CFO 최고위층의 판단이 들어가면서 내부에서 핵심성과지표(KPI)가 이익추구 경향이 있고 과도하게 극대화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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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협회장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반복적이고 중대하고 수용하지 못하는 실패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회사 CEO, CFO 최고위층의 판단이 들어가면서 내부에서 핵심성과지표(KPI)가 이익추구 경향이 있고 과도하게 극대화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어 "금융위 중심으로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제출됐다"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금융사고 적발을 위한 노력을 하고 경영진에게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이 내부통제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기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 경영진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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