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환경활동가 '핵오염수 투기 중단' 1인시위
윤성효 2023. 10.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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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순의 환경활동가가 거리에서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배종혁(86) 창녕환경운동연합 의장은 17일 아침 창녕군청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일본은 바다에 버리지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고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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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혁 창녕환경운동연합 의장, 17일 아침 창녕군청 앞 손팻말 들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순의 환경활동가가 거리에서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윤성효 기자]
▲ 배종혁 창녕환경운동연합 의장, 창녕군청 앞 1인시위. |
ⓒ 창녕환경운동연합 |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순의 환경활동가가 거리에서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배종혁(86) 창녕환경운동연합 의장은 17일 아침 창녕군청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일본은 바다에 버리지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고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섰다.
배 의장은 "오늘로 두 번째 1인시위를 벌였다. 아이들을 비롯한 젊은층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서라도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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