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코리아'에도 외국인 사모았네…주가 50% '껑충'

박승완 2023. 10. 17.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들이 줄매도를 이어가는 장세에서 삼아알미늄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은 9시 5분 기준 어제(16일)보다 5.07% 오른 15만 7,500원에 거래됐다.

1.53%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하더니 장초반 52주 최고가(15만 8,900원)에 다다랐다.

실제로 지난달 18일부터 전거래일(16일)까지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도 삼아알미늄 주식은 121억 원 담아간 것으로 파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아알미늄, 장초반 52주 최고가…2차전지 양극박 공급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외국인들이 줄매도를 이어가는 장세에서 삼아알미늄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아알미늄은 9시 5분 기준 어제(16일)보다 5.07% 오른 15만 7,500원에 거래됐다.

1.53%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하더니 장초반 52주 최고가(15만 8,900원)에 다다랐다.

이후 10시 34분 기준 14만 6,700원으로 내리며 거래를 이어가는 중이다.

삼아알미늄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3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2차전지 양극박 공급업체다.

기존 포장재 위주 사업에서 2차전지 소재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한 뒤 도요타와 율촌화학 등과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투자 심리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달 18일부터 전거래일(16일)까지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도 삼아알미늄 주식은 121억 원 담아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49.3%로, 50억 원에 가까운 순매수가 쏟아진 지난 12일에는 29.04% 상승하기도 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