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만나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 건의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0. 17.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7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Seoul ADEX 2023'에 참석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환담하면서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를 건의하고 진행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김장호 시장은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가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이고, 잘 갖춰진 방산 관련 인프라 등 방위 산업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eoul ADEX 2023’ 참석 … 투자유치 활동

김장호 구미시장이 17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Seoul ADEX 2023’에 참석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환담하면서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를 건의하고 진행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된다.

김장호 시장은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가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이고, 잘 갖춰진 방산 관련 인프라 등 방위 산업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어 지역 참가업체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세영정보통신, 큐에스, 니나노컴퍼니 부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 니나노컴퍼니 등 17개사가 참가하는 기술교류회가 개최돼 지역 소재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개발 협력, 보유 기술 사업화 연계성을 제고할 기회가 마련됐다.

19일에는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청 등 구미시 산·관·연 방산 관계자 50여명이 행사에 참관해 방위산업의 패러다임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구미 방산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방위산업의 발전 전망을 확인했으며, K-방산 수출 증가에 발맞춰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새롭게 선정된 구미가 ‘K-국방 신산업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14번째로 개최되는 ‘Seoul ADEX 2023’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전문 관람일 17∼20일/일반 관람일 21∼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규모로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한다. 지상·해상 무기와 관련 장비, 공항시설 관련 장비, 항공기, 무인기 등을 실내·외에 전시하며, 곡예비행과 항공우주·방위산업 관련 세미나,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구미시청.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