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 열리나'…임상 승인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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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치매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앞서 한국파마는 식약처로부터 지투지바이오와 휴메딕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1개월 약효 지속 치매치료제 'GB-5001'의 IND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후 한국파마는 치료제의 임상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차기 임상 진입과 품목 허가를 취득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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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치매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파마는 오전 9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20.59% 오른 1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국파마는 식약처로부터 지투지바이오와 휴메딕스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1개월 약효 지속 치매치료제 'GB-5001'의 IND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GB-5001은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지투지바이오의 플랫폼 기술 이노램프(InnoLAMP)를 적용됐으며 한 달간 약효가 지속된다.
이번 임상1상 IND 승인에 따라 3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5001의 두 제제(피하·근육주사)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대조약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파마는 치료제의 임상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차기 임상 진입과 품목 허가를 취득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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