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덱스, 역대 최대 규모 성황리 개최…‘34개국 550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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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ADEX'(서울 아덱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열린 서울 아덱스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다.
서울 아덱스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 무기체계를 통해 국민과 해외 대표단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이겠다"며 "서울 아덱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해외 방문객이 이를 실감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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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ADEX’(서울 아덱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17일 열린 서울 아덱스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장비의 수출 기회 확대, 해외업체 기술교류를 위해 열렸다.
올해는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2021년도 기준 규모가 20% 확대됐고 실내 전시관 규모도 17% 커졌다.
대표단 참가는 75% 늘었다. 방산수출 유망 국가의 군 고위관계자와 획득사업 책임자, 방산기업 최고경영자, 바이어 등 57개국 116개 대표단이 참여를 확정했다.
서울 아덱스 측은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상담액을 약 33조원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9종 67대의 항공기, 39대의 지상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한미동맹 70년을 보여주는 미국 측의 장비도 공개된다.
야외 전시장은 국산항공기의 역사를 콘셉트로 전시가 이뤄진다. 전시 장비는 △KT-1 웅비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한국형 기동헬기 △마린온 헬기 △LAH 소형무장헬기 등이다.
지상장비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레드백 보병전투차량이 전시된다. 미국 항공자산인 EA-18G 전자전기와 U-2 정찰기, C-5M 전략수송기, E-3C 조기 경보통제기도 특별 공개된다.
서울 아덱스 관계자는 “우수한 국산 무기체계를 통해 국민과 해외 대표단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이겠다”며 “서울 아덱스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해외 방문객이 이를 실감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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