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전남숲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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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화순 무등산 편백숲을 비롯한 전남의 숲 10곳이 선정됐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잘 가꿔온 숲을 찾아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산림휴양숲은 나주 도민의 숲(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보성 윤제림 숲정원, 장성 축령산 편백숲, 화순 무등산 편백숲, 화순 동복면 편백·참나무숲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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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에 자리한 초당림. 수십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비밀정원'으로 통한다. (자료사진, 2017.11.14) |
ⓒ 이돈삼 |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잘 가꿔온 숲을 찾아 전문기관의 실태조사와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100대 명품숲은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산림경영이 우수한 숲 29개소,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45개소, 보전가치가 높은 숲 26개소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3개 분야에서 10개소가 선정되며 강원도 25개소, 경북도 12개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
분야별로 산림경영숲은 강진 초당림과 서기산 편백숲, 순천 백이산 편백숲이 선정됐다.
산림휴양숲은 나주 도민의 숲(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보성 윤제림 숲정원, 장성 축령산 편백숲, 화순 무등산 편백숲, 화순 동복면 편백·참나무숲이 선정됐다.
산림보전숲은 장흥 천관산 동백숲, 함평 모평마을숲이 포함됐다.
▲ 전남 장흥 천관산 동백숲 |
ⓒ 전라남도 |
화순 무등산 편백숲은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된 고(故) 진재량씨가 가꾼 명품숲이다. 전남의 대표 힐링 명소다.
전남도는 명품숲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해 도민이 쉽게 찾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명품숲을 방문해 베너 인증샷, 명품숲 이용 모습 등을 산림청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 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전남 화순 무등산 편백숲 |
ⓒ 전라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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