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이도환 2023. 10. 17.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새로 열고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개최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의 사회적·심리적 어려움 완화에 주력
지역단위 통합 사례관리로 위기 가정 적극 관리 등 역할 기대
이현재 하남시장이 16일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새로 열고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 가족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개최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지부장 김말선)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장애인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