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화) 오늘, 서울시] 산에 뿌려진 '사각형 어묵'…절대로 만지지 마세요!

김하나 2023. 10. 1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외곽 지역에 살포해 157㎞의 방역대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이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적은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경계 따라 50∼100m 간격 살포
11월 15일까지 '제1회 월드컵 새활용 문화전'…무료 관람
K-패션·뷰티 브랜드 10여 개 선정…팝업스토어 운영 계획
서울시청ⓒ데일리안 DB

1. 서울시,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3만7000개 살포…157㎞ 방역대 조성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외곽 지역에 살포해 157㎞의 방역대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이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시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적은 없다.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우이천이다.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한 지점당 15∼20개씩 총 157㎞를 살포한다.

2. 서울 월드컵공원에 산불피해목으로 만든 대형곰 전시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산불피해목으로 만든 대형 곰 등을 전시한 '제1회 월드컵 새활용 문화전: 공원 보다'를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원 보다'에는 충남 홍성, 강원 강릉, 동해 등 산불 피해 지역에서 수집한 산불피해목을 주요 소재로 한 곰 형태의 '애쉬 베어'(Ash Bear) 1점과 사슴 모양의 '숲의 정령' 2점을 선보인다. 앞서 서울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이 공동 주최한 '렛츠 포레스트(Let's Forest) 2023' 전시작을 보수하거나 재해석해 내놓은 것이다.

하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볼 수 있다.

3. 서울시, 일본 거대 유통망과 협약…K패션 판매

서울시는 일본 내 1300개 뷰티·패션 매장을 보유한 거대 유통망인 일본 MN 인터패션과 손잡고 K-패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3일 하이서울쇼룸 브랜드의 일본 진출, 신진 뷰티·브랜드 지원, 공동 추진사업 홍보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K-패션 세일즈에 속도를 내고 MN 인터패션은 자사 브랜드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도쿄 매장을 중심으로 K-뷰티·패션 신진 브랜드를 판매한다. 특히 K-패션·뷰티 브랜드 10여개를 선정해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패션 중심가의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매장에서 연 2회 2주간 K-패션·뷰티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