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정 홍보 매체인식조사..시민 53.3%가 'TV' 선호

안순혁 2023. 10.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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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시민들이 최선으로 여기는 시정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 및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목표실현을 위한 적절한 매체로 응답자 53.3%가 'TV'를 꼽았다.

이어 "시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많은 답변을 얻은 매체뿐 아니라 관내에 근간을 두고 있는 지역정론지에 대한 진흥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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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접촉 경로..'네이버' 50.7%, '다음' 12.8%,와 '기타포털' 9.1% 순으로 집계
언론 홍보예산 집행..신뢰도·인지도 46.7%, 가능한 많은 매체·공정 집행 38.8%
김포시, "조사결과 반영 2024년 집행 기획..지역정론지 진흥 역할도 다할 것"
ⓒ김포시

김포시가 시민들이 최선으로 여기는 시정 홍보방안과 매체 선호도 및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목표실현을 위한 적절한 매체로 응답자 53.3%가 'TV'를 꼽았다. 또한 주요 뉴스 접촉 경로는 '네이버 뉴스'가 50.7%를 차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방식으로 표집해 유선으로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데일리리서치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민선8기 홍보목표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24.8%가 'TV프로그램활용'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SNS운영(20.4%)', '언론홍보'(15.4%)가 뒤를 이었다. 남자는 22.5%가 'TV프로그램 활용'을 여자는 29%가 'SNS운영'을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적절한 언론매체로는 남녀 구분 없이 'TV'(53.3%)라고 답했다. 18~29세 연령대(31.1%)와 30대(23.6%)에서 '중앙일간지 및 경제지'(17.4%)가 후순위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뉴스 접촉 경로는 '네이버 뉴스'(50.7%)가 압도적이었으며, '다음 뉴스'(12.8%)와 '기타포털'(9.1%)이 뒤를 이었다.

언론홍보 예산은 어떻게 사용되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6.7%가 '신뢰와 인지도 높은 매체에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능한 많은 매체에 공정한 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38.8%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광고주인 시민에게 직접 물어 홍보예산 집행의 기준과 방향으로 삼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김포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자타공인 5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함에 한마음 한뜻으로 성실히 답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홍보 및 예산 집행 방향과 매체를 기획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에서 많은 답변을 얻은 매체뿐 아니라 관내에 근간을 두고 있는 지역정론지에 대한 진흥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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