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소속사 복귀…항고 취하

이은호 2023. 10.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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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분쟁을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전날 취하했다.

키나가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전날에도 '소속사 대표가 투자했다는 전 재산은 멤버들이 갚아야 할 비용'이라며 자세한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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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왼쪽에서 세 번째가 키나. 어트랙트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분쟁을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키나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전날 취하했다. 나머지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소송을 이어갈 전망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멤버들은 항고하는 한편, 최근 SNS 채널을 개설해 소속사를 상대로 여론전을 이어왔다. 키나가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전날에도 ‘소속사 대표가 투자했다는 전 재산은 멤버들이 갚아야 할 비용’이라며 자세한 정산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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