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LPBA, ‘새로운 퀸’ 등장할까…18일 ‘휴온스 챔피언십’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당구(LPBA)에 '새로운 여왕'이 등장할까.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023-2024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19년 프로당구가 출범한이후 열린 34차례 LPBA 투어 가운데, 단 13명만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프로당구(LPBA)에 ‘새로운 여왕’이 등장할까.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023-2024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3000만원이 걸린 이번 투어에는 LPBA 최다우승자(6회)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5회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 역대 LPBA 챔프들이 총 출동한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점은 새로운 퀸의 탄생 여부다. 2019년 프로당구가 출범한이후 열린 34차례 LPBA 투어 가운데, 단 13명만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새 여왕이 두 명이나 탄생했다. 3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서 백민주(크라운해태), 4차전 ‘에스와이 챔피언십’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가 나란히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새로운 퀸으로 등극할 후보들은 즐비하다. 한 차례 우승도 없이 역대 상금랭킹 11위(4242만원)에 올라있는 김보미(NH농협카드)와 13위 오수정(3615만원) 등이다. 특히 김보미는 이번 시즌 4차례 투어에서 4강-16강-8강-8강에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낸 데 이어 ‘PBA팀리그’서도 팀 NH농협카드를 1,3라운드 우승으로 이끌었다. 3라운드서 맹활약한 김보미는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한지은(에스와이), 장가연(휴온스),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등 차후 LPBA를 이끌어갈 재목들이 LPBA 우승에 도전한다. 반대로 황민지, 김다희, 박다솜 등 매 투어 ‘무명 돌풍’이 일어났던 것처럼, ‘깜짝 여왕’이 등장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PBA는 최근 ‘휴온스 LPBA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LPBA 대진표를 발표했다. 대진표는 최근 10개 투어 성적에 따라 배정됐다. PPQ(1차 예선)에는 한지은(에스와이)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전지우 등이 먼저 나선다. 최근 10개 투어 성적 상위 32명은 64강 시드를 얻어 예선 라운드가 종료된 이틀 차부터 대회에 합류한다.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일정은 18일과 19일 PPQ-PQ(예선라운드)와 64강전에 이어 20일 휴식일, 21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대회에 돌입한다. 같은 날 32~16강전을 마무리한 한 후 22일에는 8강전, 23일 준결승 및 오후 7시 결승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24일부터는 남자부 PBA 투어가 이어진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현종, 정규리그 최종전 동반 출격…SSG 3위 굳히나
- ‘프로당구 PBA 재개’ 휴온스 챔피언십, 18일 개막…시즌 다섯 번째 챔프는?
- 베트남전 앞둔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출전 여부 물음표”
- “나 없어도 되겠다”는 손흥민, 베트남전 뛰어야 할까
- ‘95위와 친선전?’ 베트남전서 기대되는 클린스만호 소득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