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대중의 엇갈린 시선? 딱히 정의 NO" 단단한 내면 [화보]

장인영 기자 2023. 10.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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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를 자랑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장원영과 함께한 11월 호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8세의 나이에 하퍼스 바자의 최연소 커버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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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얼굴만큼 예쁜 마음씨를 자랑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장원영과 함께한 11월 호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원영은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에 턱을 괸 귀여운 포즈로 화면을 바라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수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로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뒤흔들었다. 

또 다른 컷에서 장원영은 리본 장식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분수대에 기대어 선 포즈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맑고 청순한 매력이 흑백의 감각적인 연출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 18세의 나이에 하퍼스 바자의 최연소 커버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그 시절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변화한 부분을 묻는 질문에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바쁘게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말하는 어른의 나이가 됐다. 하지만 놀랍도록 지금의 나도 그 때의 소녀와 다를 게 없는 듯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스로가 생각하는 전성기는 어떤 모습인지, 어느 지점에 도달했을 때 크게 만족을 느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사실 그 지점에 다다르면 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더 많은 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또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모습이 엇갈리는 순간에 대해서는 "간혹 생기는 엇갈린 시선을 딱히 정의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며 "나의 본 모습은 내 주변과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그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을 발매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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