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다니엘스, '잭 다니엘스x맥라렌' 한정판 출시

GS25 단독 출시…'도어투성수’서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브라운포맨의 아메리칸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가 ‘맥라렌 포뮬러1 팀’과 협업한 한정판 위스키를 GS25에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잭 다니엘스와 맥라렌 포뮬러1 팀은 두 브랜드를 관통하는 철학인 ‘독립성, 진정성, 대담함’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잭 다니엘스x맥라렌 한정판’은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념하고 창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번 한정판은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스모키한 풍미는 동일하지만 잭 다니엘스의 설립자인 ’잭 다니엘’과 맥라렌 레이싱 설립자인 ‘브루스 맥라렌’을 기리는 색다른 패키지가 특징이다. 기존 잭 다니엘스의 클래식한 보틀 모양에 맥라렌을 상징하는 파파야 오렌지 컬러의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더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맥라렌의 로고가 들어간 넥택을 부착해 F1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

잭 다니엘스는 이번 한정판 발매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2주간 서울 성수동 소재 GS25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로 만든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칵테일 두 가지를 비롯해 잭 다니엘스, 잭 다니엘스 허니, 잭 다니엘스 애플을 활용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공간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칵테일 및 보틀 구매 고객에게는 맥라렌 포뮬러1 팀 파트너십 굿즈 및 잭 다니엘스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브라운포맨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성장은 세계적으로도 놀라운 수준"이라며,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