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코리아, 투자유치 분야 최고 권위 'UN 투자진흥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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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 내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16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주관하는 투자 유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UN 투자진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UNCTAD는 2002년부터 매년 투자 유치 활동 우수 기관을 선정해 UN 투자진흥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분야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195개 기관 활동을 평가해 인베스트 코리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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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 내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는 16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서 주관하는 투자 유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UN 투자진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UNCTAD는 2002년부터 매년 투자 유치 활동 우수 기관을 선정해 UN 투자진흥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분야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195개 기관 활동을 평가해 인베스트 코리아를 선정했다. 제임스 잔 UNCTAD 투자기업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조성 노력이 돋보였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첨단 산업 투자 유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산업 공급망을 강화하고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베스트 코리아는 UNCTAD가 16일부터 닷새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하는 '제8차 세계투자포럼'에 참석, 이번 수상 관련 발표를 했다.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투자 유치를 가능케 하는 투자 진흥 기관 역할을 알렸다. 이 포럼에는 주요국 장·차관과 투자진흥기관, 글로벌 기업 임원 등 160개국 7000여명이 참석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표 국가 투자 유치 IR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19회째로, 부산 엑스포(EXPO)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외국인 투자가와 외신 기자, 주한 외교 사절단 등 300여명을 초청해 국내 첨단 산업 우수성과 공급망 관점에서 투자 거점으로서의 한국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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