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도축될 뻔한 말 네 마리 구조…나를 위한 일" 고백 (조목밤)

이효반 기자 2023. 10. 1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호가 말을 구조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모태 섹시미 타고난 새하얀 호랑이 보러 조목밤 놀러 올 사람 구함. EP.38.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백호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그냥 거기서 애들이랑 놀고 그러는 게 힐링도 되고, 편하다 보니까 나도 약간 말에 빠지게 됐다"며 "나도 말 네 마리를 구조를 했어"라고 밝혔다.

백호가 구조한 말은 비육마, 도축이 될 뻔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백호가 말을 구조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하 '조목밤')에는 '모태 섹시미 타고난 새하얀 호랑이 보러 조목밤 놀러 올 사람 구함. EP.38.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백호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 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백호는 "내가 최근에 말에 관심이 생겼다"고 화두를 던졌다. 지인이 말 구조 보호 센터를 운영한다고. 은퇴 후 렌더링 되기 직전인 퇴역 경주마들을 구조해서 키우는 보호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냥 거기서 애들이랑 놀고 그러는 게 힐링도 되고, 편하다 보니까 나도 약간 말에 빠지게 됐다"며 "나도 말 네 마리를 구조를 했어"라고 밝혔다. 백호가 구조한 말은 비육마, 도축이 될 뻔했다고.

백호는 그 행동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얘기, "그 친구들이 있음을 인해서 도피처 같은 게 있는 거니까"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조현아는 "거기서 사랑을 느끼고 또 주고받는, 네가 빨리 그런 거에 대해서 깨달았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어 "원래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는 상호작용하는 데 있어서 삶의 의미가 생기는 게 있다"며 "구조하고 아끼는 마음 안에서 너도 행복을 느끼고"라고 덧붙였다. 백호 역시 "그치, 내가 받는 거야"라며 공감했다.

한편, 백호는 지난 8월 31일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를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원곡은 1995년 8월 31일 발매된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다.

사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