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다이어트 하느라 3일 동안 달걀만 먹어"…어묵 폭풍 먹방 (김숙티비)

김유진 기자 2023. 10. 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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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김숙과 만나 고된 다이어트 후 만난 어묵탕을 맛있게 먹었다.

16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엄정화도 처음 겪은 역대급 돌아이 김숙. 캠핑전도숙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캠핑을 전도하려고 한다"며 의지를 보였고, 이후 첫번째 메뉴로 어묵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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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김숙과 만나 고된 다이어트 후 만난 어묵탕을 맛있게 먹었다.

16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엄정화도 처음 겪은 역대급 돌아이 김숙. 캠핑전도숙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캠핑전도사로서, 오늘 좀 맛을 보여주고 캠핑을 할 건지 말 건지 여부에 따라서 선물을 줄 지 말지도 결정할 것이다"라고 넉살을 부리며 손님 맞이에 열을 올렸다.

이후 김숙의 텐트를 방문한 이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였다.

김숙과 반갑게 인사한 엄정화는 반려견을 소개하며 "캠핑을 한다고 해서 막 뛰어놀려고 왔는데 비가 온다. 그리고 나는 캠핑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 왜 여기까지 나와서 이 고생을 하나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김숙은 "그래서 캠핑을 전도하려고 한다"며 의지를 보였고, 이후 첫번째 메뉴로 어묵탕을 선보였다.

엄정화는 "나 3일 동안 달걀만 먹었다. 너무 맛있을 것 같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내 두 사람은 어색하게 웃었고, 김숙은 "언니, 이거 먹고 그냥 가라. 낯가림이 시작됐다"며 멋쩍어했다.

김숙은 "사실 우리가 그렇게 친하지 않다. 언니와 친한 지인들이 나와 친한 지인들과 겹쳐서 내적 친밀감이 높았다"고 말했고, 엄정화도 "이렇게 우리 둘이 얘기한 것이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사진 = 유튜브 '김숙티비'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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