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차기 헌법재판소장에 이종석 재판관 지명할 듯

오주연 2023. 10. 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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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임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15기)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8일 전후로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이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 절차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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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임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15기)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8일 전후로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이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남석 현 헌재소장은 다음 달 10일 퇴임한다.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 절차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 재판관은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지명됐으며 앞서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판사 시절 원칙론자로 꼽혔으며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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