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노조, 대한항공 기업결합 반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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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오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시아나-대한항공 기업결합'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다.
노조는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지우기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라며 "항공산업 경쟁력인 운수권과 슬롯을 마음대로 경쟁국에 내주고 있는데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성명을 밝혔다.
노조는 또 "글로벌 항공 경쟁력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며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정상화한 뒤 재매각하는 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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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오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아시아나-대한항공 기업결합’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다. 노조는 결과를 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결합을 위해 화물사업을 부분 매각하는 안을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지우기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라며 “항공산업 경쟁력인 운수권과 슬롯을 마음대로 경쟁국에 내주고 있는데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성명을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 주권을 포기하는 기업결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또 “글로벌 항공 경쟁력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며 아시아나항공 경영을 정상화한 뒤 재매각하는 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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