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봉사단과 GS25 임직원, 서울둘레길 환경 정화 플로깅 진행

김효경 2023. 10. 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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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봉사단 ‘중심’ 과 GS25 임직원이 함께 서울둘레길 환경 정화 플로깅에 나섰다.

지난 13일 2023 JTBC 트레일서울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 주최사 러너블의 중앙그룹 봉사단 '중심'과 협찬사 GS25 양사 임직원이 서울둘레길 환경 정화를 위해 함께 나섰다.

서울둘레길 7코스 월드컵공원부터 증산체육공원까지 약 4km에서 진행된 플로깅은 양 그룹사 임직원 36명이 서울둘레길 탐방을 체험하며 환경 미화가 닿지 않는 곳 구석구석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깨끗한 서울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탐방객에게는 생분해 봉투를 나누며 자발적인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길 권유하기도 했다. 코스 내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 중심으로 환경 정화를 이어 갔다.

코스 내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 중심으로 환경 정화를 하는 모습

이번 활동에 참여한 중앙그룹 강유진씨는 "평소 서울둘레길을 자주 다닌다. 서울둘레길을 탐방하며 얻은 마음의 휴식과 성취감 등 얻어 가기만 했는데 이번 플로깅을 통해 서울둘레길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게 생겨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GS25 플랫폼마케팅팀 박준형 팀장은 "양사가 협동해 서울둘레길 환경정화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소에도 서울둘레길을 탐방하는 모두가 깨끗하게 보존해 서울 시민의 대표 쉼터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을 통해 40개 봉투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서울둘레길 환경 정화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 봉투 40개 분량을 청소한 모습.

트레일 서울은 지난 9월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첫 플로깅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플로깅을 진행하며 서울둘레길 방문객들이 깨끗한 서울둘레길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10월 28일과 11월 25일에는 트레일 서울 참가자 대상 숲길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으로 보다 재밌고 유익하게 서울둘레길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2023 JTBC 트레일서울 누리집(https://trailseoul157k.com) 및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jtbc.trailkorea.official)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러너블 앱〉마이페이지〉1:1문의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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