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 외무장관 18~19일 온다”… 푸틴 방북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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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오는 18~19일 방북을 공식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방러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답방'이 라브로프 장관의 방북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에 대해 "아직 가지 않을 것"이라며 "방문 시기가 라브로프 장관의 10월 평양 방문을 포함한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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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오는 18~19일 방북을 공식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방러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답방’이 라브로프 장관의 방북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의해 로씨야련방(러시아) 외무상 세르게이 라브로프 동지가 18~19일 공식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 측 외교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러 외무 수장 사이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논의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러시아 극동 보스토니치 우주기지를 찾아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조선중앙통신은 그 이튿날인 지난달 14일 김 위원장의 초청을 푸틴 대통령이 수락했다고 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방북 계획에 대해 “아직 가지 않을 것”이라며 “방문 시기가 라브로프 장관의 10월 평양 방문을 포함한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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