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강화..다양한 사업 펼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가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해 관내 16개의 단체,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국내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국가사업비를 확보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벌여왔다.
김포시는 12월경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어 2023년도 사업을 되돌아보고, 이주배경청소년 가정을 초대해 직접 소통하며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가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정착을 위해 관내 16개의 단체,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국내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국가사업비를 확보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벌여왔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16개 단체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 등 협의체를 구성하고, 김포시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열렸던 이주배경청소년 가정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가족 캠핑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포이웃살이 서효정 팀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국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을 쌓고, 이주배경청소년들 간에도 우정을 쌓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이주배경청소년 가족인 누엔티홍디엠씨는 "가족들과 캠핑을 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12월경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어 2023년도 사업을 되돌아보고, 이주배경청소년 가정을 초대해 직접 소통하며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2024년에는 사업참여 기관 및 단체를 정비해 지역자원 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주배경청소년뿐 아니라 외국인주민 전반을 위한 연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 및 욕구를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독일여성…모친은 납치한 하마스에 눈물호소
- "미모의 女교사, 율동 하나로 10년치 월급 다 벌었습니다"
- 與 우세했던 마곡서도 참패…표심 바꾼 20%p [중도층의 경고 ①]
- 박수홍 어머니 "손헌수 나쁜 X…윤정수·김국진·김용만 다 갖다버리고 왜 저런 애와"
- 한국남성만 골라 성접대…베트남서 女종업원 200명 거느린 그 놈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