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 라운드 원상연 우승… 시즌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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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메인 이벤트 '인제 내구' INGT1 클래스의 원상연(레드콘 모터스포트)이 최종 라운드에서의 우승했다.
이에 원상연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전 클래스 통합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1, 2라운드 1인 드라이버로 출전하다가 3라운드에서 2인 드라이버로 출전했던 원상연이 1인 드라이버로 돌아와 INGT1 클래스에서 2분 01초 176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INGT1을 제외한 나머지 클래스에서는 이번 라운드 첫 출전한 드라이버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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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구 총 4개 라운드 동안 59대 경주차, 드라이버 94명 출전
자동차 경기 관람하며 즐기는 차박, 드리프트 택시 등 즐길거리 풍성
이에 원상연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전 클래스 통합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단지 내 경주 트랙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야영지를 조성해 차박과 모터스포츠 관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인제 차박 페스티벌’이 함께 열렸다.
이 밖에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에 동승해 스릴 넘치는 드리프트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와 DJ의 공연과 바비큐를 즐기는 ‘나이트 DJ 파티’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주차 27대에 드라이버 52명이 참가한 인제 내구 예선은 14일(토) 오후 12시 40분부터 50분간 치러졌다. 1, 2라운드 1인 드라이버로 출전하다가 3라운드에서 2인 드라이버로 출전했던 원상연이 1인 드라이버로 돌아와 INGT1 클래스에서 2분 01초 176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오후 4시에 시작된 인제 내구 결승 레이스에서는 원상연이 1랩 3908km의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2시간 00분 37초 467만에 55랩 주행하며 폴투윈을 달성했다.
2위는 54랩을 돈 윤여환/신수철 조(레드콘 루키)가, 3위는 53랩을 주행한 김재정/한치우 조(스토머)가 가져갔다.
지난 5월 창설전부터 빠지지 않고 레이스에 참가한 원상연은 차량 결함으로 우승을 놓친 3라운드를 제외하고 4개 라운드 중 3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
INGT2 클래스에서는 백승태(리미티드)가 2시간 01분 05초 910의 시간 동안 54랩을 돌아 1위를 차지했다.
INGT2N 클래스와 INGT3 클래스는 예선 1위 조들이 결승에서도 1위를 가져갔다.
그룹 AN 클래스의 정윤호(오버런)는 2분 02초 747, 그룹 B의 한재성(부두랩)이 2분 07초 838로 각 클래스의 우승을 가져갔다.
15일에는 2개의 바이크 경기가 진행됐다. 그동안 타겟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던 ‘모토쿼드 트랙어택’은 베스트 랩을 겨루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바이크 브랜드인 허스크바나와 로얄엔필드 2개 브랜드 바이크만 참가하는 ‘필렌&필드 컵’은 10랩 돌며 경쟁했다. 모토쿼드 트랙어택은 배기량 별로 클래스를 둘로 나눠 3번째 세션 베스트 랩을 기준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고배기 클래스에서는 공태운(엄모터레이싱), 한상부(RGT), 박정묵(ARC)이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저배기 클래스에서는 김호진(MVP), 정하준(더크레이지), 김재민(엄모터레이싱)이 차례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필렌&필드 컵'은 허스키바나 강남 팀의 안재현, 신재철, 최윤석이 각각 1~3등을 가져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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