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량의 날’ 맞아 뉴욕·런던서 기아 퇴치 영상 상영

LG전자가 현지시간 10일부터 22일까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옥외전광판에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에서 물 보존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인 'Water is life. Water is food. Leave no one behind'를 상영 중인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옥외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은 오는 22일까지 상영한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런던의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에서 제작한 공익영상을 보여주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식량의 날(매년 10월 16일)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식량 부족 문제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FAO에서 제작했다. 기아 퇴치를 위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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