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세관공무원, 韓관세행정 배운다

박진석 2023. 10.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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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16~23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20개국 21명)해 '제27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로 지정돼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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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회원국 초청
관세청 전경. ⓒ데일리안DB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16~23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20개국 21명)해 ‘제27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로 지정돼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아울러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우리나라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 해외 현지 통관애로 해소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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