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서울 종로 유명 식당서 화재…45명 대피

나경연 2023. 10. 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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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유명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1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점심 식사 중이던 손님과 직원 등 45명이 대피했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00년대 초 문을 연 이 식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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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유명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1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점심 식사 중이던 손님과 직원 등 45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6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00년대 초 문을 연 이 식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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