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열대작물' 최대 생산지로 우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농업을 중점 육성한 결과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1의 생산지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남이 아열대작물 최대 생산지로 부상한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농업을 중점 육성한 결과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1의 생산지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2023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재배면적 4천126㏊의 59%에 달하는 2천453㏊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도별로는 경남 1천91㏊, 제주 399㏊, 전북 84㏊, 울산 22㏊, 경기 20㏊ 등이다.
주요 작물은 약 24개 품목으로 채소·특작은 오크라·삼채·여주·공심채·강황·얌빈·롱빈·인디언시금치·커피 등이다. 과수는 망고·패션프루트(백향과)·올리브·파파야·바나나·키위·무화과·파인애플·비파 등이다.
이처럼 전남이 아열대작물 최대 생산지로 부상한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열대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육성사업과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생산 및 유통시설 구축비 224억 원을 투입했다.
여기에 정부 공모사업인 해남 기후변화대응센터(2021년 4천79억 원)와 장성 아열대작물 실증센터(2019년 350억 원)를 유치해 아열대농업 연구기반을 갖췄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에 맞춰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개발, 보급해 브랜드화하는 한편, 이를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친환경 중심의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 '기록적인 비' 내렸지만…남부지방·동해안 이제 고비 | 연합뉴스
- 尹대통령, 체코 상·하원의장 만나 "원전 최종 계약 지원 기대"(종합) | 연합뉴스
-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 구속 영향?…신상공개 사이트 갱신 중단 | 연합뉴스
- 美대선, 투표 시작됐다…버지니아 등 3개주에서 대면 사전투표 | 연합뉴스
-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고위급 지휘관 추가 사망" | 연합뉴스
- "韓핵무장 논의 차단, 중러에 이익" vs "핵균형, 평화담보 못해" | 연합뉴스
- [지방소멸 경고등] 근대 조선업 발상지 부산 영도, 이젠 쓸쓸한 섬 | 연합뉴스
- 인터넷에 '대치동 흉기난동' 예고글…경찰, 주변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尹 "청년은 국정 동반자…공정 열망담은 개혁 멈추지 않을 것" | 연합뉴스
- '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귀환 1년만에 자유…불명예 제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