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동서 화합”…수성구의회, 완도군의회 방문

최태욱 2023. 10.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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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전남 완도군의회를 방문,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동서가 화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은 "영·호남 동서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다. 도시와 농촌, 지역색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정치가 앞장서야 할 일로 두 지역의 만남은 경제·환경·사회·교육적 분야 등에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이러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으로 변모하는 의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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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후 31년째 영·호남의 우정·교류협력 이어가 
수성구의회가 지난 11일 완도군의회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의회 제공) 2023.10.16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전남 완도군의회를 방문,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동서가 화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6일 자매결연 후 30년 넘게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회가 넘는 상호 교류 방문과 합동연수를 통해 두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 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서 화합을 이루는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시켰다.

양 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벌이고 두 지역 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은 “영·호남 동서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다. 도시와 농촌, 지역색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정치가 앞장서야 할 일로 두 지역의 만남은 경제·환경·사회·교육적 분야 등에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이러한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으로 변모하는 의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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