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경제 활력, 시정 역량 집중”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까지 연계 행정 추진”
공직기강 확립 시스템·제도 혁신, 시민 신뢰 회복 중점
시민 삶의 질 직결, 도시 환경·안전·생태 개선에도 만전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자치행정실·환경국·푸른도시사업단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포항시.

포항시는 16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자치행정실·환경국·푸른도시사업단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전략 확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개선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당면 현안 사업을 논의했으며, 내년도 정책과 세부 사업추진 방향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이 시장은 공직 기강 확립과 시스템·제도 혁신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대기질 등 환경 개선, 맨발로와 체육·문화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 성장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사업 등의 후속 사업과 푸드테크 산업 적극 육성 추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환경·안전도시 조성 ▲쾌적한 정주 여건을 위한 그린웨이 사업의 지속 확장과 핵심·연계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까지 고려한 폭넓은 관점에서 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환경과 안전, 문화와 주거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