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애예술가들, 뉴욕 카네기홀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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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이 펼쳐 온 희망의 무대가 뉴욕 카네기홀에서 펼쳐진다.
예술단은 19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23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최공열 이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장애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가시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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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이 펼쳐 온 희망의 무대가 뉴욕 카네기홀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은 2008년에 합창단으로 시작해 2021년 6월 오케스트라를 더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주최하고 있는 펠리체예술단(대표 고재오)이다.
펠리체예술단은 오는 19일부터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 이사장 최공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미주 한인 초청 연주회’(포스터)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예술단은 19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23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미국과 대한민국 간의 과거와 현재의 협력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어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현지의 발달장애 예술가와 직접 만나 서로 소통하며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예술가들이 다양한 예술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고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공열 이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카네기홀에서의 공연은 장애 예술가의 성장과 발전을 가시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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