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과거 집 공개 후 '눈물'…"천장 썩어서 주저앉아" (안녕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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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가 어머니와 함께 힘들었던 시절 살았던 집에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세미는 어머니와 함께 예전에 살았던 다섯 집을 방문했다.
박세미와 엄마는 힘들었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의 집에서 살아야 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박세미는 "극장 생활도 돈이 없으니까 남의 집에 얹혀살고, 매일매일 애들이 코너 짤 때 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고 하며 어머니와 같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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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세미가 어머니와 함께 힘들었던 시절 살았던 집에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15일 유튜브 '안녕하세미'에는 '제 어린시절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부캐 '서준맘'으로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는 코미디언 박세미는 "제가 어렸을 때 '못사는 집에서 컸다'라고 항상 얘기를 하지 않았냐"라며 살았던 집을 구경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세미는 어머니와 함께 예전에 살았던 다섯 집을 방문했다. 박세미와 엄마는 힘들었던 집안 사정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의 집에서 살아야 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첫 번째 집에 찾아간 박세미는 재래식 화장실을 보여주며 "쭈그려 앉아서 싸는 화장실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미는 첫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었으나, 문이 잠겨있어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어머니가 "여기가 비슷하니까 찍어라"라고 말했으나, 박세미는 "뭐가 비슷하냐. 여기는 계단 3개인데 10개 내려가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두 번째 집 앞에 선 박세미는 "예전 집은 계단을 10개 정도 내려가야 했는데, 여기는 조금 더 올라간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교회 가서 병아리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오리였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박세미는 세 번째 집에 방문한 뒤 "그다음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 집도 괜찮았다. 쓰리 룸이었다. 나는 그래도 지금까지 산 집 중에 이 집이 가장 좋았는데, 1년밖에 못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네 번째 집. 박세미는 "이사를 간다는데 내가 바닥에 주저앉아서 울었다"라고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침대가 안 들어가지, 가구가 다 안 들어가서 이 자리에서 다 버렸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고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학교를 그냥 그만둔다더라. 그날 제일 속상했다. 가게에서 맨날 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미도 "집을 나가야겠더라. 내가 이 집에 있으면 성공을 못할 것 같았다. 그러고 집을 나가서 계속 극장 생활을 했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을 전했다.
또한 박세미는 "극장 생활도 돈이 없으니까 남의 집에 얹혀살고, 매일매일 애들이 코너 짤 때 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라고 하며 어머니와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어머니는 "다음 집이 더 험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섯 번째 집에 도착한 박세미는 "건대에서 술을 먹다가 대학교 동기들이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이 집에 못 데려오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하루는 우당탕 소리가 났다. 너무 습하니까 천장이 다 썩어서 주저앉아 버렸다"라며 힘들었던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안녕하세미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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