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찾은 임태희 교육감 "노력한 부분 십분 발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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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도내 출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충청남도 일대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노력한 부분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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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도내 출전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충청남도 일대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노력한 부분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 입장에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라면서 "기업의 교육적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 스스로 기업을 찾아다니며 직업계고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고급 기술, 여러 소양 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기업과 협력하며, 교육과정이 변화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900여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명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금형, 기계설계·CAD, 자동차 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요리 등 43개 직종에 학생 117명과 일반인 32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하며,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선발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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