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수확 시기 야간 운전 주의

신영근 2023. 10.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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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확 철인 10월에 집중된다.

특히, 가을 수확철은 오후 5시가 지나면서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도로를 이동하는 트랙터와 콤바인을 식별하기 어려워교통사고 위험이 아주 높아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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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교통사고 80% 오후 5시 이후 발생

[신영근 기자]

 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는 벼수확을 비롯해 농산물 수확이 한창이다.
ⓒ 신영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는 벼수확을 비롯해 농산물 수확이 한창이다.

그러면서 벼수확을 위해 사용하는 콤바인 대부분은 트랙터에 실려, 도로를 이동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아주 높다.

뿐만아니라, 농기계 상하차로 인한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확 철인 10월에 집중된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5시로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이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 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고 유형으로는 운전 시 전복 또는 추락, 농기계 끼임, 도로 운행 중 차량과 교통사고 등이 있으며 주로, 안전 수칙을 미준수하거나 교통법규 미준수로 발생한다.

특히, 가을 수확철은 오후 5시가 지나면서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도로를 이동하는 트랙터와 콤바인을 식별하기 어려워교통사고 위험이 아주 높아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또한, 도로에 수확한 벼를 건조하면서 주행하는 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중앙선을 넘으면서 교통사고가 위험이 크다.

이에 서산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 ▲야간 운행 대비 등화장치 장착 및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벼수확을 위해 사용하는 콤바인 대부분은 트랙터에 실려, 도로를 이동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아주 높다.
ⓒ 신영근
 
 도로에 수확한 벼를 건조하면서 주행하는 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중앙선을 넘으면서 교통사고가 위험이 크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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