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찐빵의 향연”…횡성 안흥찐빵축제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성료됐다.
한편 주최 측과 마을 주민은 한마음이 되어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에 찐빵 1000여 상자, 무료 시식에 3만여 개의 찐빵을 제공하며 축제장을 찾은 모두에게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선사했다.
이상규 축제위원장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축제에 사건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너무 기쁘다"며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매력을 방문한 모든 분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5회 안흥찐빵축제가 성료됐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이번 축제에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민지, 싱어송라이터 김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안흥찐빵만의 특별한 제조과정을 담은 영상과 전통예술단 아울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쌍다리박, 구재영, 강승연, 앵두걸스, 조명섭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 14일엔 해비치 밴드 공연과, 김동하 스탠드업코미디쇼, DJ그룹 행오버와 함께하는 EDM파티까지 연이어 펼쳐졌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면민 가요제를 개최해 안흥면 16개 마을의 대표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한 복합문화축제를 표방한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황금찐빵을 찾아라’ 이벤트, 안흥의 역사와 문화, 재미까지 담은 안흥 레트로거리, 안흥 VR오락관, 갈대로 연출한 특설무대, 너른 잔디밭에 펼쳐진 파라솔 캠핑존, 안전한 키즈 놀이터, 가을꽃 정원 포토존, 안흥미니카 그랑프리 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안흥찐빵 볼풀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평을 받아, 안흥찐빵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섶다리와 축제장 주변, 가을꽃 정원에 은은히 비치는 조명이 만든 풍경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조성돼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흥찐빵축제 기간 중 찐빵은 축제판매장에서 9500상자가, 지역 판매 업소에서 1만4700여 상자가 팔리며 총 3억1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주최 측과 마을 주민은 한마음이 되어 방문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에 찐빵 1000여 상자, 무료 시식에 3만여 개의 찐빵을 제공하며 축제장을 찾은 모두에게 안흥찐빵의 특별한 맛을 선사했다.
축제위원회 측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안흥찐빵에 젊은 층의 관심을 유발해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서 성장해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규 축제위원장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축제에 사건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너무 기쁘다”며 “안흥찐빵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매력을 방문한 모든 분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