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위한 갯벌 정화 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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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내 갯벌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 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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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내 갯벌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의 서식지다. 하지만 갯벌에 설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이자 갯벌 정화 역할을 하는 칠게 수를 줄여 갯벌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간척지로 사방이 갯벌로 이뤄져 있어 갯벌의 가치 보존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 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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