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용인 100년 먹거리 관문이자 통로 양지면 도로정책 마련해야"

유진상 2023. 10.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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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형성하는 관문이자 통로가 될 것"이라며 "그에 걸맞는 도시정책으로 현재 거주하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용인시로 오게 될 시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첨단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용인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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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사거리 일대 상습 정체 구간 악화 우려
도로 정책, 인구 유입과 통행량 예측으로 대비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는 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이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지사거리 주변은 I.C 인근인데다 원삼·백암에서 용인시내로 연결되는 17번 국도 약 20㎞ 구간은 출퇴근 시 상습 정체 구간으로 1시간 이상 체증에 시달리는 곳이다. 여기에 내년 12월말 4500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으로, 양지 일대는 심각한 상습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김 의원은 "용인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증가가 예측되는 곳으로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이 통계와 예측에 의해 이뤄져야 하고, 특히 도로에 대한 정책은 인구 유입 후 이뤄질 것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통행량의 예측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지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도 사전 교통망을 설계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앞으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형성하는 관문이자 통로가 될 것"이라며 "그에 걸맞는 도시정책으로 현재 거주하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용인시로 오게 될 시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첨단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용인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한 "양지 백암면 일대는 주차장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며 "내년에 준공될 아파트 및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현재 진행중인 SK반도체 및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해 양지일대는 교통지옥, 주차지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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