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베트남 현지서 초등학교 도서관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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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호찌민시 빈찬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두 곳에 도서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안하 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서관 착공식에는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장과 윤항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장, 탁 레 티엔(Thach Le Thien) 월드비전 베트남 대표, 팜 트룽 난(Ph?m Trung Nhan) 빈찬 교육훈련부 부본부장, 학교 교원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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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호찌민시 빈찬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두 곳에 도서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빈찬은 최근 도시화로 인해 아동 보호 및 교육, 의료 인프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 월드비전과 함께 이 지역 초등학교인 '르민슈안(Le Minh Xuan)'과 '안하(An ha)' 두 곳에 학생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학교 내 도서관을 개보수하고 도서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1년에 걸쳐 독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독서 모임과 경연대회 등을 통해 독서 역량을 증진하고, 컴퓨터실을 마련하여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커리큘럼도 마련할 계획이다. 잠재적 수혜자는 교사 85명과 학생 2200여명이다.
지난 13일 안하 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서관 착공식에는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장과 윤항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장, 탁 레 티엔(Thach Le Thien) 월드비전 베트남 대표, 팜 트룽 난(Ph?m Trung Nhan) 빈찬 교육훈련부 부본부장, 학교 교원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원상 한국투자증권 법인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작업은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베트남에서 펼치고 있는 여러 사회공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국가를 넘어 미래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팜 트룽 난 부본부장은 "두 학교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학습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도 달라진 환경 속에서 지식을 향상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에서도 아동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낡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서관을 선물하고 있다. 경기도 양평과 안성, 전북 전주에 이어 다음에도 네 번째 도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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