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베이비박스 찾은 멕시코 벤자민 유 선교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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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벤자민 유, 제니스 유 멕시코 선교사(오른쪽 두번째 ,세번째) 부부가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난곡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오른쪽)와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목사, 벤자민 유 선교사, 아내 제니스 유 선교사, 가이드 유석훈 씨.
유 선교사는 "처음엔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하기 위해 멕시코를 찾았다. 그런데 교회 개척보다 더 시급한 것이 인신매매였다. 위험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정의와 역사로 계속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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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운영자 이종락 목사와 협력 방안 논의
방한 중인 벤자민 유, 제니스 유 멕시코 선교사(오른쪽 두번째 ,세번째) 부부가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난곡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오른쪽)와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목사, 벤자민 유 선교사, 아내 제니스 유 선교사, 가이드 유석훈 씨.
유 선교사는 2009년부터 멕시코 시티에서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조, 재활 및 복구하고 전 세계의 다른 조직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내 제니스 유 선교사와 함께 설립한 조직 ‘El Pezo de Vide’ (생명의 샘)는 현재 10가지 예방, 개입 및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인신매매와 싸우고 있다.
또한 인신매매와 맞서기 위해 최전선에 있는 풀뿌리 조직인 글로벌 네트워크인 ‘27 Million’을 공동 설립했다.
유 선교사는 “처음엔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하기 위해 멕시코를 찾았다. 그런데 교회 개척보다 더 시급한 것이 인신매매였다. 위험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정의와 역사로 계속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는 “생명을 존중하는 훌륭한 사역”이라며 “주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 멕시코 시티에도 위기 아기를 보호하는 베이비박스가 필요한 것 같다. 함께 사역할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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