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건설 최영복 회장, 고향 해남군에 1억원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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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황산면 만년마을 출신 ㈜올레건설 최영복 회장(57세)이 모교인 황산초·황산중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황산초 54회, 황산중 25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탁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황산초·중 관계자와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황산초등학교(교장 양미란)와 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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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황산면 만년마을 출신 ㈜올레건설 최영복 회장(57세)이 모교인 황산초·황산중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황산초 54회, 황산중 25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최영복 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 있으며, 모교는 성공의 기반을 만들어 준 든든한 둥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황산초·중 관계자와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황산초등학교(교장 양미란)와 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복 회장은 지난 1992년 ㈜올레건설을 설립, 주요 대기업과 협력해 아파트, 학교 등 공사를 성실 시공해오면서 매출 800억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서윤석 황산면장은 “후배들을 위한 최영복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우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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