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떴다 하면…쭉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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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tvN이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 3.9%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임영웅이 출연한 지난달 17일 SBS의 예능 '미우새' 방송분 역시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인 16.1%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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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tvN이 방송한 '놀라운 토요일'은 시청률 3.9%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의 시청률(1.8%)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임영웅은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놀토'(놀라운 토요일)는 늘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붐 형님이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MC 붐과의 친분을 털어놨다.
이어 동갑내기인 샤이니 멤버 키와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고, 다른 출연자들과 노래를 듣고 가사를 받아쓰는 게임에도 도전했다. 출연자들은 임영웅의 '히어로팀'과 키의 '키어로팀'으로 나뉘어 노래 이어부르기 게임도 진행했다.
앞서 임영웅이 출연한 지난달 17일 SBS의 예능 '미우새' 방송분 역시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인 16.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직전 회차 방송분 시청률(13.0%)보다 3%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다.
임영웅은 이달 9일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발매 직후 멜론의 '톱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tvN)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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