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도군 연계형 관광상품 ‘경북 왕중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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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3년 경북도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경산시와 청도군의 권역 연계 상품인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가 왕중왕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단일시군형(안동시,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권역연계형(경산시&청도군, 포항시&울릉군)과 경쟁한 결과 경산시&청도군 관광상품이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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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평가(20%), 전문가 평가(50%), 박람회 현장 평가(10%), 온라인 시청자 평가(20%)가 진행됐다.
단일시군형(안동시, 고령군, 영덕군, 봉화군), 권역연계형(경산시&청도군, 포항시&울릉군)과 경쟁한 결과 경산시&청도군 관광상품이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 관광상품은 소원 기도 명소인 갓바위 일원 관광지와 청도의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접목한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최종 왕중왕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북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관광상품으로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을 선발하기 위한 TBC 특집방송 <경북여행의 새발견 트래블 메이커>가 편성돼 지난 14일 방송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왕중왕을 선발하는 과정이 방영됐다.
경산시는 홍보 영상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순발력 있는 답변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을 통해 경북만의 차별성 있고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관광지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체류형 관광뿐만 아니라 당일 관광의 경우에도 부족한 부분을 인근 시·군과 협업해 관광객들이 경산에 와서 오래 머물다 가고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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