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로망 정비에 반도체 벨트 반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주요 도로망에 시가 추진 중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축 계획을 반영한다.
용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이동읍 구간 확장 계획과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에서 처인구 도심을 잇는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확장 계획 등이 검토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주요 도로망에 시가 추진 중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축 계획을 반영한다.
용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도로 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과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계획은 관내 주요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계획을 담게 된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2025년 9월 완료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처인구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 계획 등을 반영한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이동읍 구간 확장 계획과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에서 처인구 도심을 잇는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확장 계획 등이 검토된다.
국지도 84호선(이동~원삼) 신설 계획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남북과 동서 중심 도로축,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계획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새로 수립되는 도로 계획안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경기도의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등 상위 도로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L자형 반도체 벨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