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추석 연휴 내내 '나솔' 정주행…사랑하는 사람 있었으면" (걍밍경)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지난 15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굴솥밥에 국밥에 한잔, 한우와 송이버섯, 파스타로 마무리하는 퇴근집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오늘은 바야흐로 그날이 오고 말았다. 바로바로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면서 "이번 추석 연휴가 샌드위치도 있고 그래서 '좀 쉬었다' 싶을 정도의 연휴였던 거 같은데, 저도 진짜 '이렇게까지 누워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누워있어가지고 소원 풀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젠 대학 축제, 콘서트 준비, 신곡 준비 등 공연 전까지 달리는 일정"이라며 "바쁠 때는 먹는 것 말고 낙이 없다"고 덧붙였다.

직접 애호박찌개와 곤약밥을 만든 뒤 강민경은 테라스로 향해 술과 함께 요리를 맛본 뒤 "사랑하는 사람이 앉아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면 막 이제 '자기야, 내가 끓인 애호박찌개 맛있어?', '우리 그럼 딱 한 병만 더 마실까?' 이런 거 하고 싶다"고 상황극을 선보였다.

그는 "추석 연휴 동안 '나는 솔로'를 봤다. 그랬더니 살짝 돌아버린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혼자가 편하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사진= 강민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