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인천시민 안녕과 풍요 기원하는 원도사제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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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용정근린공원과 용현도시농업공원 일대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6회 인천 원도사제'를 지냈다.
또한 원도사제에서는 미추홀구 7개 권역을 상징하는 전통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원도사제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고유의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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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4일 용정근린공원과 용현도시농업공원 일대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6회 인천 원도사제'를 지냈다.
원도사제는 현재 낙섬사거리 일원인 조선시대의 원도에서 서해안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국왕을 대신해서 지낸 제사로 2016년 이후 미추홀구에서 매년 재현하고 있다.
올해 원도사제는 미추홀구에서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주관했으며, 인천사연구소, 인천향교와 지역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원도사제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본 행사인 의례는 사회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원도사제에서는 미추홀구 7개 권역을 상징하는 전통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숭의동과 용현동 권역은 석탄주, 학익동과 도화동 권역은 호산춘, 주안동 권역은 부의주, 관교동과 문학동 권역은 벽향주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미추홀구 7개 동이 참여한 '단심줄놀이 경연마당'은 쏟아진 비로 인해 일정을 연기해 오는 28일 학산소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단심줄놀이는 중앙에 꽃이나 솟대로 장식한 기둥을 세우고 꼭대기로부터 늘어뜨린 끈을 하나씩 잡고 기둥 둘레를 돌면서 아름다운 무늬를 엮어내는 춤이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원도사제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 고유의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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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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