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흘려온 땀방울, 결과로 증명할 때" 항저우 APG 본진 출국

윤승재 2023. 10. 16. 11: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16일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APG)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진혁)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항저우로 떠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시도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껏 흘려왔던 땀방울의 의미를 이제는 결과로 증명할 때”라며 “국가대표로서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배웅하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왼쪽).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진혁 선수단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출정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APG에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 임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참가한다. 개회식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8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