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서 화물차 정비하던 기사 차량 바퀴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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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화물차를 정비하던 운전기사가 미끄러진 차량 바퀴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나주시 한 레미콘공장 내 경사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15t 화물차를 정비하던 중 앞바퀴 아래에 깔렸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씨와 화물 운송 계약을 맺은 공장 측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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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화물차를 정비하던 운전기사가 미끄러진 차량 바퀴에 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나주시 한 레미콘공장 내 경사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15t 화물차를 정비하던 중 앞바퀴 아래에 깔렸다.
이 사고로 온몸을 심하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화물차 주차브레이크는 채워졌지만, 차량 바퀴를 고정하는 고임목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씨와 화물 운송 계약을 맺은 공장 측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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